1. 드라마 '더 글로리' 학교폭력 실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은 동급생들에게 폭력을 당합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장면은 열을 이용해 머리카락에 웨이브를 주는 고데기와 다리미를 이용해 주인공에게 화상을 입히는 모습이었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인 줄 알았지만 실제 고등학생들의 참혹한 현실이었습니다. 바로, 2006년 5월에 발생한 청주지역의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3명이 한 달간 1명을 고데기로 화상을 입히고 폭행을 가했던 사건입니다. 피해자 학생은 팔, 다리, 허벅지, 가슴 부위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화상을 입은 부위가 아물기도 전에 다시 화상을 입히고 딱지가 생기면 손톱으로 딱지를 떼어버리는 의식을 자행했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재조명된 '고데기 학교 폭력 사건'은 유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