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상어입니다. 아기상어가 환절기 탓에 콧물이 주룩주룩 병원만 3일에 한 번씩 가고 있는데요.콧물이 찐득해지면서 숨쉬기가 어려워 무른밥을 씹어 삼키기 어려워하고 있어요.씹고 삼키려면 코로 숨을 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그냥 꿀떡 삼켜버리고무른밥을 꿀떡 삼키려니 여간 불편하고 힘들고 소화도 잘 안되고요. 일단 면역력이 약한 환절기에 좋은 특식을 먹여야겠다 싶더라고요. 저희 엄마는 가족들이 아프면 그렇게 백숙을 해주셨었는데요.저도 그렇게 챙김을 받았던 터라 가족이 아프면 괜스레 백숙이 생각나더라고요.그래서 아기상어가 먹을 수 있는 백숙죽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우선, 후기 이유식보다는 중기이유식 질감임을 말씀드려요.코가 꽉 막혀서 그냥 꿀떡 삼키기 좋게 만들었답니다.확실히 아이의 이유식 거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