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중기2 밥솥이유식) (180g) 소고기적채양송이브로콜리죽, ☆닭고구마근대당근죽

엄마 상어 2024. 9. 9. 13:41

안녕하세요 아기상어의 엄마입니다.

 

오늘의 테스트 재료는 '양송이버섯'입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향이 강한지 소고기죽을 너무 잘 안 먹어서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적채가 들어가니 달달하고 맛이 좋았는데요. 반 정도 먹고는 맨날 찡찡거려서 (이앓이도 합세..)

치즈를 위에 올려주니 꿀떡꿀떡 잘 먹어서 완전 핵불호 까진 아니고 약간 부..ㄹ...ㅎ..ㅗ~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반전으로 닭고구마근대당근죽이 대히트를 쳤는데요.

약간 근대에서 왜 김.. 같은...  향이.. 나... 죠?

근데 정말 씻기기 힘들었어요. 근대의 작은 조각들이 볼에서 잘 안 떨어지더라고요 ㅋㅋ

그렇지만 10분 컷 이유식으로.. 명예 레시피로.... 올려 올려..

미식가 아기상어가 선택한 레시피예요. 밥 잘 안 먹는 아기 엄마들 끌어올려~~

저희 아이 입맛 까다로운데요.. 이거 레시피로 한번 먹여봐 주시고 잘 먹으면 댓글 좀 남겨주세요 ㅎㅎ

 

그럼 레시피 갈게요!

 

 

1. 소고기적채양송이브로콜리

= 180g 3개

- 쌀 70g (2단계 쌀 10g + 3단계 쌀 60g)

- 채수 250g

- 채소큐브(개당 15g) : 양송이 2개 + 적채 4개 + 브로콜리 4개 = 10개

- 육류큐브 : 소고기 60g (생고기 기준)

 

2. 대구무브로콜리감자죽

= 180g 3개

- 쌀 70g ( 2단계 쌀 10g + 중기 보리 10g + 3단계 쌀 50g )

- 채수 250g

- 채소큐브(개당 15g) : 고구마 4개 + 근대 3개 + 당근 3개 = 10개

- 육류큐브 : 닭안심살 50g (생고기 기준)

 

밥솥이유식-재료

 

오늘 얼음 큐브들이 많이 풀어진 이유는 

채수가 다 소진되면 이유식 만들기 전날 채수를 왕창 만들어놓고 미리 소분을 해놓았는데요

이날은 전날 너무 귀찮았는지 채수를 안 만들어서 

아침에 부랴부랴 채수부터 끓여주고 만들어서

펄펄 끓는 채수가 들어갔어요..

 

 

그래서 얼떨결에 뜨거운 채수로 시작을 했습니다..

근데 아시죠..? 차가운 채수나 뜨거운 채수나 결괏값은 같습니다.

 

밥솥이유식-중간점검-완성

 

왼쪽이 첫 번째 취사 후 모습이고요

오른쪽이 두 번째 취사 후 모습입니다.

 

윤기가 다른 게 느껴지시죠?

확실히 두 번의 취사를 거치면 정말 맛있는 죽 냄새가 납니다.

 

이유식-소분

 

오늘은 모든 죽이 180g이 딱 맞게 나왔습니다.

진짜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아요..

이렇게 계량의 신이 되는 건가요..

 

 

다음에는 여행 때문에 시판 이유식을 구매할 예정이라

2회분씩 만들어야 하는데요!

과연 저의 계량이 성공했을지

2회 분량의 레시피를 원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다음 게시물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