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상어입니다.
중기2도 이제 어느덧 중반부를 달리고 있는데요.
입자를 점점 늘려주고 있고, 180g에서 190g으로 늘려주려고 합니다.
배마마에서 구입한 중기2 쌀이 똑떨어져서 오늘은 어른들이 먹는 쌀을 조금 갈아서 넣어주었고
다음부터는 그냥 어른 쌀로 만들 예정이에요.
여행 때 시판 이유식을 도전했었는데, 그때 로하스밀이 완전 그냥 어른 쌀로 만든 무른 밥 같았거든요.
잘 못 먹을 줄 알았는데 꿀떡꿀떡 너무 잘 먹더라고요!
그래서 어른 쌀로 다음부턴 만들 예정입니다.
확실히 시판은 야채보다 밥 비중이 높더라고요.
색부터가 제가 만든 거보다 훨씬 연했는데.. 그래서 야채 큐브 비중을 조금 줄이고 쌀을 늘려야 하나 고민 중에 있어요.
요즘 가을바람이 불면서 살짝 아이가 마른기침과 맑은 콧물이 가끔 보이는 거 같아요. 그래서 마음 같아선 백숙을 해서 먹이고 싶은데 아직은 너무 아기여서 대추를 이용한 이유식을 만들려다가 백숙 재료로 환절기 이유식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 싶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환절기 기관지 튼튼해질 조합으로 만들어본 이유식이고요
오늘의 테스트 재료는 '대추'입니다.
대추는 달달해서 아이들이 잘 먹는다는 후기가 많아서 조금 안심? 하고 있는데요.
내일 저희 아이가 얼마나 잘 먹어줄지 손 모아 기도 중입니다.
레시피 드릴게요.
1. 닭두부대추무배죽
= 190g 3개
- 쌀 80g (3단계쌀 70 + 중기보리 10)
- 채수 250g
- 채소큐브(개당 15g) : 두부 3개(20g*3) + 대추 2개 + 무 2개 + 배 2개 = 9개
- 육류큐브 : 닭안심살 50g (생고기 기준)
2. 소고기야채죽
= 190g 3개
- 쌀 80g (3단계쌀 70 + 중기보리 10)
- 채수 250g
- 채소큐브(개당 15g) : 단호박 3개 + 근대 2개 + 당근 2개 + 양파 2개 = 11개
- 육류큐브 : 소고기 70g (생고기 기준)
양이 늘어날 때마다 밥솥에 넣기 위태로워지는 저의 밥솥 칸막이입니다..
흘릴 뻔했어요..
이제 후기 들어가면서 배죽을 점점 더 줄여줄 거니까 넘치지 않을 거 같아요.
밥솥으로 하면 조금 질어지면서 밥알의 형태가 조금 떡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조금 여러 가지 형태로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좋은 조합이 나타나면 또 알려 드릴게요!
첫 번째 취사를 마치고 나서 섞어준 모습입니다.
다른 때보다도 조금 뿌예서 쌀을 제대로 안 씻었나 고민했어요.
3~4번 열심히 빡빡 씻었는데.. 유난히도 탁해서 조금 걱정했네요.
두 번째 취사를 마친 모습입니다.
다행히도 죽이 잘 완성이 되었어요.
대추는 향이 조금 강하게 느껴지던데 아이가 잘 먹어줄지
걱정이 좀 됩니다.
오늘은 두 가지 죽 모두 190~195g 정도가 나왔고
물기는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다음번에는 깨지지 않은 완전미로 죽을 지을 생각에 조금 설렙니다.
저희 아이는 초록 채소, 양파, 당근 등이 들어간 야채죽을 참 잘 먹더라고요.
조화로운 맛을 좋아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잘 먹어요.
그리고 근대는 정말 완성되면 그 어떤 초록 이파리보다 근사한 맛이 납니다.
다음에 큐브를 구매할 때 근대 큐브를 조금 더 구매할 예정이에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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