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밥솥이유식

후기 이유식 아침식사) 매생이당근계란찜, 소고기오트밀죽

엄마 상어 2024. 9. 27. 13:53

안녕하세요 엄마상어입니다.

 

아침식사는 유아식으로 가는 발판으로 생각하고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그때그때 제공하고 있는데요

큐브와 전날 미리 조금씩 만들어놓는 것을 활용해서 10-20분 이내에 쉽고 빠르게 만들어 제공 중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매생이를 활용하고자 계란찜을 만들어봤습니다.

 

 

계란찜-재료

채수는 20-30ml씩 큐브로 만들어 얼려놓았는데요

채소를 볶거나 계란찜을 만들려고 큐브화해 놓았던 것을 활용해 보았습니다.

 

채수 큐브 1개에 당근큐브 (15-20g)을 1개 풀어 주었습니다.

 

계란찜-달걀추가

계란 하나를 넣어줍니다.

 

계란찜-매생이추가

매생이는 한 조각에 1.5g을 8등분 해서 하나를 넣어주었습니다.

구매를 마켓컬리에서 [바다모음] 이유식 재료 해조류 5종에서 매생이를 구매했습니다.

 

계란찜-완성

계란찜을 잘 섞어준 뒤에 찜기에 올려 잘 쪄주었습니다.

(그런데 담날 보니 다 안 익어서 전자레인지로 2분 추가 돌림 ^^)

 

오트밀

다음날 아침 오트밀은 15g을 넣어주고

 

 

오트밀-재료추가

물 60ml 추가, 소고기 큐브 20g와 함께 전자레인지에

30초씩 2번 돌려줍니다.

 

오트밀죽-완성

왼쪽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킨디 요거트 20g을

오른쪽에는 전날 소분해 놓은 바나나를

가운데에는 계란찜을 올려 한상차림을 해주었어요.

 

 

아침식사-완성

채수에 함께 넣어 만드니 계란찜이 심심하지 않게 풍미 좋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아이가 점점 먹는 게 시원치 않을수록 간을 조금씩 해야 하나 고민인데요

그래서 저는 채수에 컬리에서 구매한 밥새우를 조금씩 넣어주었습니다.

3L의 물에 아주 병아리 눈물만큼 넣어서 ㅋㅋ 엄청난 차이는 없지만

이렇게 아이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조금씩 연구 중이에요.

 

아기상어는 이날 역대급으로 밥을 아주 잘 먹어주었답니다.

오트밀에 소고기를 섞어 소고기 오트밀 죽을 만들고 계란찜은 그 위에 부셔서 함께 제공해 주기도 하고

계란찜만 제공해 주기도 했는데요

계란요리를 정말 잘 먹어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