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 순서 정리 및 줄거리

엄마 상어 2023. 4. 14. 18:23

마블 코믹스 영화 중에서 아이언맨 시리즈를 순서대로 정리하여 소개하겠습니다. 개봉순으로 정리하면 아이언맨(2008년) - 아이언맨 2(2010년) - 아이언맨 3(2013년)입니다. 이 이후에는 어벤져스 시리즈를 보시면 아이언맨 주인공 토니 스타크를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언맨-시리즈-포스터
[출처 : 아이언맨]

 

아이언맨

영화의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는 천재 공학자로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가 죽고 대신 스타크 인더스트리 CEO에 들어옵니다. 스타크 인더스트리는 군사 무기들을 생산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워드와 공동 창업자인 오베디아 스탠이 부사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토니가 많이 의지하는 인물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스타크는 신형 미사일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회사에서 만든 미사일에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쳐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납치된 곳에서 한 의학박사에 의해 치료를 받고 그로부터 납치 배후조직이 '텐 링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곳을 탈출하기 위해 최초의 아이언맨 슈트인 Mk.1을 만들어 간신히 탈출하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Mk.1은 부서지게 됩니다. 스타크는 자신의 회사에서 만든 무기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되는 것을 보고 충격받아 기자회견을 열어 무기 제작을 그만하겠다고 선포합니다. 스탠은 만류하지만 스타크는 거절하고 몰래 Mk.2 제작에 들어갑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에서 텐 링즈 조직은 Mk.1 잔해를 수거합니다.
스타크는 Mk.2 슈트가 높은 고도에서 결빙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재질을 티타늄으로 만든 Mk.3 슈트를 제작합니다. 뉴스에서 스타크는 굴미라 지역이 텐 링즈 공격에 의해 폐허가 되는 모습을 보고 Mk.3 슈트를 입고 굴미라로 출동합니다. 그곳에서 텐 링즈 조직원들을 초토화한 후 다시 돌아옵니다. 한편 그동안 몰래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무기들을 테러조직에게 판매했던 게 스탠이었고, 스탠은 Mk.1의 잔해를 복원해 슈트를 만들어 스타크와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스타크는 Mk.1의 약점을 이용하여 높은 고도로 올라가 스탠을 물리칩니다.
다음 날 사람들은 Mk.3을 보고 '아이언맨'이라고 부르고 스타크는 기자회견에서 "I am Iron Man."이라는 말을 합니다.

 

아이언맨 2

자신이 아이언맨이라는 사실을 밝힌 토니 스타크는 사람들로부터 슈퍼히어로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스타크의 슈트를 정부에 것으로 만들려고 하나 스타크는 거절합니다.
스타크는 레이싱 대회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데 갑자기 이반 반코가 난입을 합니다. 이반 반코의 아버지는 하워드 스타크와 함께 활동했던 과학자로 반코는 아크 리액터의 기술로 위플래쉬 슈트를 만들어 평소에 스타크 가문에 증오를 가져 복수를 위해 스타크 앞에 나타납니다. 스타크는 휴대용으로 개발한 Mk.5 슈트를 입고 반코와 싸우지만 처참히 부서집니다. 스타크의 명성은 금이 가게 되고 반코는 감옥에 들어가는데, 토니 회사의 라이벌 회사의 대표 저스틴 해머가 이반을 몰래 감옥에서 빼냅니다. 그리고 해머는 반코에게 아이언맨을 이길 슈트를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스타크는 팔라듐 물질을 대체한 배드애슘 물질을 사용한 아크 리액터를 만들어 Mk.6 슈트를 제작합니다. 그리고 스타크는 반코가 새로운 슈트를 만든다는 사실과 그 뒤에는 해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스타크 엑스포에서 해머는 미군을 대체할 해머 드론과 워 머신 슈트를 소개하는데 갑자기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그때 스타크가 Mk.6 슈트를 입고 등장해 해머 드론을 없애고 드디어 반코가 새로운 슈트를 입고 등장합니다. 스타크와 워 머신을 입은 로드의 활약으로 이반을 제거합니다.

 

아이언맨 3

현재 스타크는 어벤져스 사건의 트라우마를 겪고 있습니다. 트라우마를 잊기 위해 자동으로 착용되는 Mk.42 슈트 개발에 몰두합니다. 하루는 스타크의 회사로 올드리치 킬리언이라는 사람이 방문해서 지원을 받기 위해 자신의 기술을 설명하지만 거절당합니다. 킬리언은 과학자로 예전에 토니가 과학 포럼에서 잠시 만난 인물로 그때 킬리언이 토니에게 명함을 주며 자신의 소속인 A.I.M에서 일하자고 제안하지만 토니는 무시합니다.
한편 '텐 링즈' 조직의 우두머리 만다린은 미국에서 테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만다린의 테러로 스타크의 경호원 해피 호건이 중태에 빠지게 되고 분노한 스타크는 언론에 대고 자신의 저택 주소를 불러주며 찾아오라고 도발합니다. 만다린이 보낸 헬기들이 스타크의 저택을 공격하고 스타크는 여자친구 페퍼에게 Mk.42 슈트를 입혀 탈출시킨 뒤 자신이 다시 입고 싸우지만 아직 미완성이라 저택과 같이 바다에 가라앉습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스타크는 할리 키너라는 꼬마를 만나 망가진 Mk.42를 수리하고 충전합니다. 그리고 만다린의 테러에 A.I.M이 개입했다는 것을 알고 그 뒤에는 킬리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때 페퍼와 로드가 납치를 당하고 스타크는 만다린의 아지트로 쳐들어 갑니다. 하지만 TV에 나온 만다린은 가짜 배우였고 진짜는 킬리언이었습니다. 그러다 스타크도 납치를 당하고 그 앞에 킬리언이 등장합니다. 킬리언은 예전에 자신을 무시한 걸 되돌려주겠다며 페퍼에게 '익스트리미스'라는 약물을 주입합니다. 이 약물을 주입하면 신체가 강화되고 열을 방출시키는 능력을 얻습니다. 하지만 몸이 약물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고열로 몸이 폭발합니다.
스타크는 키너의 집에서 충전이 완료된 Mk.42를 불러 입고 킬리언의 부하들을 제압 후 탈출합니다. 그리고 부하로부터 킬리언이 대통령을 납치할 계획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스타크는 '하우스 파티 프로토콜을' 실행시키면서 엄청난 수의 아이언맨 슈트가 도착합니다. 수많은 아이언맨 슈트들은 킬리언의 부하들과 싸우고 스타크는 킬리언과 1:1로 상대합니다. 그때 킬리언이 페퍼를 불속으로 던지고 구하지 못한 스타크는 분노합니다. 킬리언이 스타크를 공격하려는데 누군가 킬리언을 제거합니다. 알고 보니 페퍼가 익스트리미스 약물에 적응하여 살아남았습니다. 스타크는 페퍼에게 고쳐주겠다고 약속하고 이제 슈트에서 벗어나고자 모든 아이언맨 슈트를 불꽃놀이처럼 폭발시킵니다. 그리고 스타크는 아이언맨이 아닌 토니 스타크로 살기 위해 심장에 박힌 폭탄 파편을 제거하고 심장에 있던 아크 리액터를 던지며 마지막 대사를 합니다.
"내 집과 장난감들을 빼앗아갈 수 있지만 단 한 가지는 못 빼앗아갑니다."
"I am Iron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