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상어입니다.
키디키디에서 얼마 전 아기 내복을 엄청 많이 구매했어요.
저희 아기는 하루에 내복은 많으면 3벌까지도 갈아입기 때문에 내복이 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거의 열 벌 넘게 샀기 때문에 정가를 다 주고 살 순 없었고 신상과 이월제품을 요리조리 섞어서 키디키디 앱에서 할인해서 구매했답니다.
1만 원 초반~1만 원 후반대의 제품을 주로 구입했고, 더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는 아가방, 압소바, 에뜨와 같은 아기옷 전문 브랜드 옷이 '경험상' 옷의 마감이나 라벨이 겉에 달려있다던가 하는 섬세함이 조금 다르다고 느꼈기 때문에 살의 가장 안쪽에 입는 자주 입는 내복은 아기옷 전문 브랜드에서 구매를 해야겠다 생각해서 아가방, 에뜨와, 압소바 등등에서 구매했습니다. 이번에 아가방과 디즈니가 콜라보 한 제품들도 있는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하나씩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역시 착샷이 잘 없어서 구매할 때 고민이 되더라고요.)
아기상어의 스펙
- 키 75~80cm
- 몸무게 9.3kg
- 발 125mm
- 머리는 작고 발이 큰 편
사이즈 : 90
가을 신상이라고 되어있지만 너무 얇지 않고 적당히 도톰한 재질입니다.
한겨울에도 집이나 어린이집 실내에서는 괜찮을 두께예요.
허리 밴딩은 너무 쪼이지 않고 오히려 밥 먹으면 배불뚝이 되는 아가들에게는 너무 좋은 쪼임입니다.
저희 아가는 허리가 좀 얇은 편이라 조금 더 쪼였으면 좋겠다 싶지만 상의를 안으로 넣어 입기에 낙낙한 밴딩입니다.
바지를 잘 올려 입으면 팔과 다리는 불편하지 않게 잘 맞습니다.
자동차 그림이 적당히 귀엽습니다.
제가 내복을 고르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당한 두께 (너무 두꺼운 것도 별로) / 손목, 발목 부분에 고무줄 조임이 있어서 조금 길더라도 잡아줄 수 있는 디테일 / 혹시 모를 다른 성별의 둘째가 입을 수 있는 너무 남자 성별이 짙은 디자인은 피할 것
기어 다니다 보면 바지가 이렇게 흘러내리는데 그럴 경우 다시 바지를 위쪽으로 잘 올려주면 잘 맞습니다.
손목, 발목에 시보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너무 쪼이지 않아서 이렇게 흘러내릴 때가 있긴 하지만
아기 옷의 특성상 허리/손목/발목 부분에 밴딩이 너무 힘이 세면 피부에 자국이 남아서 안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자주 이렇게 흘러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얀 배경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 거라 어떤 아기도 소화할 수 있는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자동차 그림이라 남자 아기들에게 조금 더 어울릴 것 같긴 합니다.
오늘도 도움이 되는 내복 후기였습니다.
착샷이 궁금하셨을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건성/침독/예민한 피부인 아기상어가 써보고 좋았던 로션, 크림 조합과 기저귀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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