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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메뉴' 충격적인 줄거리

엄마 상어 2023. 2. 6. 09:00

[출처 : 더 메뉴]

1. 영화 정보

장르 : 서스펜스, 스릴러, 블랙 코미디

감독 : 마크 미로드

주연 : 레이프파인스, 안야 테일러조이, 니콜라스 홀트, 홍 차우, 자넷 맥티어, 리드 버니, 주디스 라이트, 존 레귀자모 

개봉 : 2022년 12월 7일

상영시간 : 106분

상영등급 : 15세 관람가

2. 줄거리

1인당 1250불 한화로 약 180만원정도 되는 금액의 돈을 내고 12명의 사람들은 호손 섬에 있는 호손 레스토랑에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떠납니다. 저녁 코스요리가 인당 180만원인 만큼 엄청난 부자중에서도 선택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인원이 12명으로 제한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호손레스토랑에는 유명한 쉐프인 줄리언이 있습니다.

 

테일러는 원래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가려고 했지만 식사에 오기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고 대신 마고를 데려갑니다. 호손섬에 이르기 전 직원은 원래 주인이 아닌 마고가 대신 온것에 대해 흔쾌히 받아줍니다. 이 12명의 사람들은 지배인의 안내에 따라 호손섬을 투어하게 됩니다.

 

저녁시간이 되고 이들은 기대되는 코스요리를 먹기 위해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테이블은 총 5개입니다. 첫번째 코스부터 역시나 맛있는 음식이 그들을 황홀하게 만들었습니다. 두번째 코스는 빵이 없는 빵접시에 소스만 나왔습니다. 마고는 먹을게 없다며 손도 대지 않았지만 쉐프의 광팬인 테일러는 환상적이라며 소스를 맛있게 먹습니다. 마고는 쉐프와 신경전을 벌이게 되는데 '여기에 당신은 오면 안됐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세번째 코스부터 심상치 않음이 느껴집니다. 제목은 추억입니다. 한 테이블에서 계속 술만 마시는 어머니를 소개하며 자신의 아버지가 어릴적 가정폭력을 행사할 때 어머니가 아버지의 허벅지에 칼을 꽂았다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내 가위가 꽂힌 고기가 서빙되고 토르티야가 함께 서빙됩니다. 토르티야에는 뭔가가 찍혀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손님들의 치부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회사 돈을 횡령한 자료, 바람피는 장면 등의 모습이 찍혀있는 모습을 본 손님들은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네번째 코스는 '난장판'입니다. 쉐프는 다음 코스를 난장판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하고 자신의 부주방장 제레미를 소개합니다. 제레미는 실력이 아주 좋은 제자이지만 줄리언처럼 유명한 쉐프가 될 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쌓은 실력에 비해 그의 요리는 다른이들에게 비평받았고 그는 불행함에 빠집니다. 이내 쉐프의 소개가 끝나고 제레미는 권총을 입에 물고 자살합니다. 충격적인 장면에서 손님들은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이때 리처드는 집에 가야겠다며 레스토랑에서 나가겠다고 말하는데 직원들이 그를 붙잡고 손가락을 자릅니다. 직원들의 흉악한 모습에 얼어붙고 테이블에 다시 앉습니다. 창문을 깨고 나가려고 의자를 던져봤지만 창문을 끄떡없었습니다. 

 

이후 바람을 쐬고 다시 코스를 시작하겠다며 손님들을 내보내주는 직원들. 갑자기 남자손님들에게 도망칠 기회를 줍니다. 혼자서만 살겠다고 도망치는 남자들을 보며 여자들은 배신감을 느낍니다. 이내 다시 붙잡혀 돌아오는 남자들.

 

이렇게 계속되는 잔인한 코스요리에서 쉐프는 갑자기 자신의 팬인 테일러에게 요리를 시킵니다. 쉐프의 광팬이었던 테일러는 긴장한 탓에 엉망으로 요리를 만듭니다. 우여곡절끝에 양고기 요리를 완성하고 쉐프가 맛을 보지만 형편없는 실력에 비평을 합니다. 테일러에게 귓속말을 하는 쉐프. 이내 테일러는 눈물을 흘리며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출처 : 더 메뉴]

쉐프는 마고에게 훈연실에 있는 통을 가져오라고 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마고는 칼을 얻게 되고 지배인과 몸싸움 끝에 그녀를 죽이게 됩니다. 쉐프의 집까지 도착하게 된 마고는 쉐프의 지난 날들을 사진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치츠버거를 만들던 젊은날의 행복한 쉐프를 보며 슬픈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벽쪽에 위치한 무인기를 발견하게 되고 구조를 요청하고 통을 들고 식당으로 돌아갑니다. 코스 중간에 해양경찰이 도착하게 되고 유명 배우에게 사인을 받은 경찰은 'help me'라는 문구가 쓰인 메모를 보고 총을 들어 직원들을 위협합니다. 하지만 해양경찰 역시 호손의 직원이었습니다. 쉐프는 마고에게 '당신은 큰 실수를 했다'며 경고합니다. 마지막 요리를 위한 준비를 하던 중 마고는 갑자기 쉐프의 박수를 쳐 모두를 집중시킵니다. 마고는 자신은 아직도 배고프다며 형편없다며 비평합니다. 배고프니 음식다운 음식을 내달라며 갑자기 '치즈버거'를 주문합니다. 모두들 의아했지만 쉐프는 잔잔한 미소를 띠며 진정한 치즈버거를 만들어주겠다고합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치즈버거를 만들어 마고에게 제공합니다. 마고는 치즈버거를 먹고는 극찬을 합니다. 이내 남은건 포장해가도 되냐고 물어보고 친절하게 쉐프는 포장해주고 마고를 내보내줍니다. 바로 젊은 날 치즈버거를 만들던 행복한 자신의 과거를 경험하게 해준 마고를 살려준 것입니다. 

 

마지막 요리는 디저트, 모든 직원들과 손님들을 연결하고 쉐프는 자신의 몸에 불을 붙입니다. 이내 모든 손님들과 직원들은 불에 타고 호손 레스토랑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이게 됩니다. 마고는 배를 타고 섬을 빠져나가며 불타는 레스토랑을 보게 되고 치즈버거를 먹으며 천천히 그 모습을 지켜보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